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돌풍과 천둥·번개 주의

▲ 자료이미지
화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이날 늦은 오후에 그치겠으나, 강원도와 충북북부, 경북동해안 일부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15mm, 강원도 5~20mm, 충청권 5~15mm, 경상권 5mm 안팎, 제주도 5~10mm입니다.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북부 높은 산지 1~5cm, 전북동부 높은 산지 1cm 안팎, 제주도 산지 1~5cm입니다.
특히 이날 비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수원 7도, 춘천 4도, 대전 8도, 전주 8도, 대구 6도, 부산 10도, 제주 13도 등 3~1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9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대구 12도, 부산 16도, 제주 14도 등 9~16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서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순간 풍속 70km/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이날 오전부터 전남남해안과 제주도에서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추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이날 저녁 6시까지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5~10mm입니다.
아침최저기온은 6~11도, 한낮에는 10~14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이날 아침까지 광주와 전남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