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에 영하권 강추위…오후부터 밤사이 서울에 첫눈
![[날씨] 내일 전국에 영하권 강추위...오후부터 밤사이 서울에 첫눈](https://cdn1.emegypt.net/wp-content/uploads/2025/12/날씨-내일-전국에-영하권-강추위오후부터-밤사이-서울에-첫눈-780x470.webp)
하루 만에 날씨가 한겨울로 급변했습니다.
칼바람이 전국을 꽁꽁 얼렸는데요.
내일 아침에도 대관령이 영하 17도, 서울 영하 9도, 대전은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조금 약해지면서 체감 추위는 오늘보다 조금 덜하겠고요.
낮 동안에는 서울 2도, 광주 6도, 대구 5도 등 여전히 예년보다는 낮지만 오늘보다 많게는 5도가량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추위가 덜하게 느껴지겠습니다.
한파 속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눈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이들 지역은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서울에도 첫눈이 내리는 등 내륙 곳곳에 눈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에 최고 8cm, 서울 등 중부 내륙에도 최고 5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이렇게 출퇴근길 눈비가 내리면서 길이 무척 미끄럽겠고 특히 다리 위나 고가차도, 터널과 지하차도, 급커브 구간에서는 빙판이나 살얼음이 만들어질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이 지역을 지날 때는 안전거리를 더욱 충분히 두고 평소의 절반 이하로 속도를 낮춰서 운행을 해야 합니다.
또 급제동과 급가속을 피하고 운전대를 급하게 돌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요.
앞 차량의 움직임을 꼼꼼히 살피면서 만약의 상황에 대비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레까지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추위는 주말부터 물러날 전망입니다.
날씨캔버스에 김수현, 윤수빈이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