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금요일 아침 출근길 최저 -8도 강추위…강원 산지 최대 10㎝ 적설
![[날씨] 금요일 아침 출근길 최저 -8도 강추위…강원 산지 최대 10㎝ 적설](https://cdn1.emegypt.net/wp-content/uploads/2025/12/날씨-금요일-아침-출근길-최저-8도-강추위…강원-산지-최대-10㎝-780x470.webp)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며 강추위가 찾아온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목도리를 얼굴에 두르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12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져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북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로 일부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에선 11일보다 아침 기온이 10도 이상,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5∼10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도와 경상권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산지에는 오전까지, 울산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부산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12일까지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동해안 3∼8㎝(많은 곳 10㎝ 이상), 경북 북동 산지 1∼5㎝, 경북 북부 동해안 1∼3㎝, 울산·경북 남부 동해안 1㎝ 안팎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 5∼15㎜, 강원 산지·경북 북동 산지·북부 동해안 5∼10㎜, 울산·경북 남부 동해안 5㎜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0.5∼3.5m, 남해 1.5∼3.5m로 예상된다.
박용성 기자 drago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