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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시작하는 ‘입동’이지만 포근…큰 일교차 유의해야[오늘의 날씨]

낮밤 일교차 15도 이상

낮 최고기온 22도로 ‘온화’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달 19일 강원 태백시 철암 단풍군락지가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곱게 물들고 있다. 태백=오승현 기자

금요일인 7일은 ‘겨울에 들어서는 때’라는 뜻의 절기 입동이지만 크게 춥지 않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도와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내륙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늦은 오후부터는 강원영동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10㎜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1.0∼2.5m, 서해 0.5∼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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