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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도 아침 쌀쌀 낮엔 포근…일교차 15도 안팎

▲ 20일 춘천 동면 한 도로 화단에 춘천시청 녹지과 관계자들이 겨울철 동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볏짚으로 된 방한막을 설치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아침엔 춥고 낮엔 비교적 포근한 늦가을 날씨가 금요일인 21일에도 이어지겠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4∼7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1도, 철원 -4도, 속초 3도, 청주 1도, 대전 2도, 세종 2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3도, 부산 7도, 울산 4도, 창원 5도, 제주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0∼15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2도, 철원 10도, 속초 12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세종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울산 13도, 창원 14도, 제주 15도 등이다.

중부내륙 일부는 아침에 영하권에 들 정도로 기온이 낮겠으나 낮에는 두 자릿수로 오르겠다.

그러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또 아침 기온이 낮은 탓에 새벽부터 오전 9시쯤까지 경기내륙과 충청내륙, 호남,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를 1㎞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안개가 끼겠다. 강, 호수, 골짜기 주변은 안개가 특히 짙겠으니 출근길에 조심해야 한다.

주말까지는 현 수준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다음 주 월요일인 24일과 25일 대기 상층으로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저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중부지방 서쪽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다.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이 가운데 강원산지에는 강풍특보도 내려진 상태다. 강원산지는 21일 새벽까지 순간풍속 시속 90㎞(25㎧) 이상 강풍이 부는 등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에 21일까지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시속 70㎞) 안팎으로 바람이 거세게 불겠다. 건조한 가운데 강풍이 불며 큰불이 나기 쉽겠으니 조심해야 한다.

동해중부먼바다에 21일 밤까지 바람이 시속 30∼60㎞(8∼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높게 일겠으며 21일 새벽부터 동해남부북쪽먼바다 풍랑도 점차 거칠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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