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다가 점차 맑아지는 날씨…미세먼지 ‘좋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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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CBC뉴스] 수요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아침 최저 -3도에서 7도, 낮 최고 9도에서 16도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특히 서울의 낮 기온은 최고 11도까지 오르며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날씨는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일부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대전 등 중부 내륙 지역에서는 두꺼운 외투가 필요할 정도로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추운 아침이 예상되지만, 점차 맑아지는 날씨 덕분에 오후에는 활동하기 좋은 기온이 될 것”이라고 기상청 관계자는 전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낮 동안 공기가 위아래로 원활하게 순환하면서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 질이 양호하여 실외 활동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에서는 동해 앞바다의 물결이 0.5m에서 3.5m로 예상되며,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는 0.5m에서 3.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해안에서는 새벽부터 너울에 따른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올 수 있으므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의 안쪽 먼바다에서는 파고가 최대 4m에 이를 수 있어 항해나 해안 활동 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동해안 지역에서는 너울성 파도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기상 조건을 감안하여, 해안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은 안전사고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다음은 26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 서울 : [구름많음, 맑음] (2∼11)
▲ 인천 : [구름많음, 맑음] (3∼9)
▲ 수원 : [구름많음, 맑음] (1∼10)
▲ 춘천 : [흐림, 맑음] (2∼10)
▲ 강릉 : [구름많음, 맑음] (6∼14)
▲ 청주 : [흐림, 맑음] (4∼12)
▲ 대전 : [흐림, 맑음] (3∼12)
▲ 세종 : [흐림, 맑음] (2∼11)
▲ 전주 : [흐림, 구름많음] (3∼11)
▲ 광주 : [흐림, 맑음] (4∼12)
▲ 대구 : [맑음, 맑음] (4∼13)
▲ 부산 : [맑음, 구름많음] (6∼16)
▲ 울산 : [맑음, 구름많음] (5∼15)
▲ 창원 : [맑음, 맑음] (5∼14)
▲ 제주 : [구름많음, 맑음]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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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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